“미스트롯 마스터 김연우 어쩌다 이런일이…” 장윤정과 비교되어 난리난 ‘상황’

최근 미스트롯에서 눈길을 끌었던 한 마스터가 있습니다. 그는 바로 54세의 가수 김연우로 트로 팬들에게는 생소한 얼굴이었는데요. 그러나 김연우는 가왕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을 만큼 가창력으로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수이자 음대 교수로 불타는 트롯맨에서 심사를 받던 이석훈을 비롯해 수많은 제자를 유명 가수로 길러낸 대한민국 넘버원 보컬 트레이너 즉 노래 선생님입니다.

보컬 트레이너로 또 유명한 사람은 과거 미스터트롯 마스터였던 박선주가 있지만 냉정한 심사에 독설가였던 박 선주에 비해 김연우는 미스트로 참가자들에게 애정을 담아 진심 어린 따뜻한 조언을 해주며 시청자들로부터 허평을 받았는데요. 그가 트롯 시네들에게 그토록 진심 어린 애정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는 본인 역시 지금의 위치까지 그야말로 너무나 눈물겨울 만큼 힘든 길을 걸어오면서 참가자들의 간절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보시면 장대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우산 하나 에이지에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노래를 부르는 김연우를 볼 수 있는데요. 이때는 김연우가 20대 때 데뷔한 뒤 이름을 겨우 조금 말릴까 말까 했던 시절이었는데. 당시 국민대학교 축제 공연에 섭외가 되었지만 맞으면 아플 정도로 비가 너무 세차게 내리는 바람에 이날 초대 가수들은 모두 공연을 취소한 뒤 돌아갔고 무대는 이미 철거 중이었으며 김연우가 도착하자 총학생회장은 공연이 불가하니 돌아가셔도 된다고 설명했지만, 당시 김연우는 빗속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던 8명 가량 되는 학생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들을 외면할 수가 없다는 생각에 우산을 쓴 채 공연을 강행했던 것입니다.

이날 초대된 가수는 많았지만 약속된 공연을 마치고 간 가수는 오직 김연우뿐이었고 더9나 노래를 두세 곡만 불러도 되는데도 무려 여섯 곡이나 부르고 갔으며 더 놀라운 건 비바람이 몰아치는 속에서도 김연우의 노래는 전혀 흔들림이 없이 마치 시디를 그대로 틀어놓은 수준일 정도였다고 하니 당시 몇 안 되는 관객들에게 김연우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했던 것이었습니다.

김연우가 이토록 최악의 조건에서도 꿋꿉이 공연을 이어갈 수 있었던 건 그만큼 역시도 많은 역경을 거쳐오며 소위 눈물 젖은 빵을 먹어봤기 때문이었는데요.

여러분은 과거 KBS에서 심야 음악 프로를 진행했던 유희열이라는 가수를 기억하시나요? 유재석과 예능 프로MC로도 함께 나오기도 했던 유희열은 본인의 앨범을 제작할 때 자신은 음악만 만들고 노래는 다른 가수들을 서버에 부르게 하는 객원 가수의 형태로 앨범을 만들었고 김연우는 20대 때 바로 친구 유희열의 앨범 타이틀 고가수로 선정이 되며 데뷔를 하게 됩니다.

김연우의 본명은 김학철인데 연우라는 예명도 이때 유희열로부터 받은 것이었는데요. 당시 김연우가 불렀던 노래들이 젊은이들로부터 큰 히트를 쳤지만 그것은 유희열의 앨범에 속해 있던 곡이라 대중들이 알아줬던 것이지. 김연우라는 사람의 존재감이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김연우 본인의 이름으로 일집을 내보기도 했지만, 일 집 앨범은 그야말로 완전히 쫄딱 망했고 그러다 이후 유희열에게 또 객원 가수로 섭외를 받으면 노래는 또 히트를 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렇게 노래만 잘할 뿐 인기는 없었던 무명의 처지가 오랫동안 이어지던 김연우는 어느 날 한 라디오PD로부터 음반 제작자를 소개받아 다시 솔로 앨범을 내보기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긴 기다림 끝에 객원 가수가 아닌 솔로 가수 김연우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김연우는 아직 계약서는 쓰지 않았지만 많은 작곡가들에게 요청해 곡을 받으며 열심히 앨범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음반 제작자는 갑자기 다른 여가수가 생겨서 가수부터 먼저 제작을 해야 되겠다며 김연우에게 당초 약속을 깨는 발언을 하게 되는데요. 사실 김연우가 잘 생긴 외모도 아니었고 노래도 슬픈 발라드만 부르면서 질질 짜고 있으니 제작자는 김연우보다는 돈이 되는 여가수를 먼저 제작해야 되겠다고 마음을 바꿨던 것입니다. 그때 제작자가 김연우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접자라고 말을 했으면 김연우도 알겠다고 수긍을 했을 테지만 제작자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가 어느 날 식사를 하자며 아까 라디오PD와 유희열을 불러 넷이서 식사 자리를 갖게 되는데요.

그리고 제작자는 피디와 유희열 앞에서 김현후의 험담을 늘어놓기 시작하는데 얘는 뭐가 안 되고 뭐가 부족하다 등등 김연우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자리에서 대놓고 그들에게 들으라고 김연우 의욕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제작자는 소개를 시켜준 피디에게 안 미안하려고 그렇게 핑계거리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당시 김연우는 자존심이 너무 상하고 너무나 서러웠으며 눈물을 참을 수 없어 화장실을 10번이나 들락날락했다는데요. 화장실에 들어가서 몰래 울다가 진정시킨 뒤 다시 들어가 앉아 있다가 또 계속 욕을 하고 있으니까 다시 화장실에 가서 울기를 몇 번을 반복했는데 심지어 제작자는 김연우가 오는 걸 알아채고도 계속 욕을 했고 급기야 김연우가 알겠습니다. 이제 그만하시죠라고도 말해봤지만 그럼에도 쉼 없이 계속 욕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그때 김연우의 나이는 겨우 서른이었고 일로 인해 가수를 그만두고 싶었으며 당시 만일 자제력을 잃었다면 극단적인 큰 사고를 칠 뻔도 했을 거라는데요.

왜 그토록 빗속에서까지 노래를 불렀는지 김연우의 눈물겨웠던 당시 상황이 이해가 가는데 친구 유희열의 앨범은 100만 장씩 팔리는데 반면에 김연우는 그렇게 비참하게 살아가던 중 먹고 살기 위해 학생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기 시작했고, 처음엔 작은 학원에서 알바로 시작했던 것이 실력이 좋다고 소문이 나면서 나중에는 대학교수로까지 임용이 되게 됩니다. 이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주문하던 중 어느 날 작업실에 놀러 온 한 여성에게 호감을 느껴 구애를 했고 연애 5년 만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는데요.

김연우는 처음에 이 아저씨가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그녀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교제를 하다가 두세 달쯤 지나 아내 쪽에 부모님에 대해 묻던 중 아내의 부친이 연매출 5000억 원의 피혁 제조업체 신우의 윤영석 회장임을 알게 되었고 아내쪽 집안에서는 처음에는 딴따라였던 데다가 인기도 없었던 김연우와의 결혼을 반대했지만, 김연우는 먼저 장모님만 밖에서 따로 뵙자고 불러내 점수를 딴 뒤 나중에 정식으로 집에 찾아가 아버님께도 인사를 드리고 결혼 허락을 받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연우는 장인어른의 카리스마가 강호동의 10배쯤 되고 자신은 장인어른 앞에서 저절로 이등병이 된다고 하는데요.

아내가 복을 가져다준 사람이었던 건지 김연우는 결혼과 함께 인생의 행운이 찾아오기 시작한 당시 MBC 나는 가수다의 섭외가 되면서 해당 프로는 이미 인기로 자리를 잡은 기성가수 7명이 나와서 가창력으로 대결을 하는 다소 잔인한 포맷의 프로였지만 김연우는 그래 한번 진검 승부를 해보자 나는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노래를 잘하면 부족한 투표수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고.

오히려 관객들이 잘 몰랐던 나에 대해 더 깜짝 놀랄 것이다라며 자신감 있게 섭외에 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감은 경연 첫날 곧바로 무너지게 되는데요. 노래는 자신이 있었지만 공연이나 방송을 많이 해본 가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무대에 오르자 너무나 긴장이 되어 눈앞은 아예 까매지며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았고 무대 앞에는 경연자들을 위해 가사를 띄워서 보여주는 큰 화면도 있었지만 그걸 보고 있는데도 가사를 틀릴 정도로 극심한 긴장의 다리가 몹시 후들거려서 견딜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김연우는 데뷔 16년 만에 찾아온 절호의 기회에서 보기 좋게 탈락을 하게 되었지만 여기서 반전의 상황이 펼쳐지게 되는데 당시 그가 불렀던 경연곡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전 음원 차트에서 열흘 넘게 1위에서 내려오지 않는 상상도 못한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었습니다. 김연우는 다수의 예능 프로에 출연하면서 인지도가 더욱 상승하게 되었고 그해 여름과 겨울에 전국 투어 콘서트까지 열게 되었는데 무대 경험이 쌓이자 어느새 무대에서 떨지 않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무려 10주 동안이나 가왕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김연우는 결국 대세가수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고 자신이 과거 힘든 길을 거쳐 왔기에 미스트롯에서도 참가자들의 그런 간절함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김연우에게 띠동갑 연아 아내는 편지글로 남편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는데요.

아내는 편지에서 오빠 나야 오빠의 복덩이 오빠한테네 간을 복덩이야라고 하는데 정말 난 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아 오빠 같은 사람을 만났으니 말이야. 부족한 날을 항상 예뻐해주고 항상 웃게 해줘서 고마워요 지금처럼 계속 서로 아껴주며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자 여보 학철 사랑해 당신의 아기 공주가라고 메시지를 남겼고 이예기며 누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당신을 만난 일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자고 화답했습니다. 모쪼록 고생 끝에 성공을 꺼낸 김연우의 인생에 앞으로 즐거운 일들만 펼쳐지기를 바라며 가수 김연우의 행복한 라이프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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